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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한킴벌리 프로페셔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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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생과 건강

왜 종이 핸드타올이 손 건조에 더 효과적인가

2020.11.16

핸드타올이 손 건조에 더 좋은 이유
핸드타올은 손 건조를 위한 가장 위생적인 ​​옵션입니다. 핸드타올이 에어 드라이어에 비해 가장 효과적이고 위생적인 ​​손 세척 솔루션을 제공하는 이유를 확인하십시오.

핸드타올은 위생적입니다
· 핸드타올은 손을 씻은 후 손에 남아있는 박테리아를 최대 77 %까지 제거 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손 위생에 매우 중요합니다.
· 에어 드라이어의 내부 표면은 변기보다 48 배 더 많은 박테리아를 보유 할 수 있습니다.
· 에어 드라이어는 손에서 박테리아가 포함 된 물방울을 6.5 피트까지 불어 내고 최대 15 분 동안 공기 중에 남아 있습니다.
· 에어 드라이어는 건조 과정에서 사용자 손가락의 박테리아를 42 %까지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.
핸드타올이 선호됩니다
· 세계 보건기구는 의료 종사자를 위한 환자 안전 지침에 핸드타올을 권장합니다. 1)
· 90 %의 사람들이 화장실의 에어 드라이어보다 핸드타올을 선호한다고 합니다.

손을 씻은 후에 꼭 핸드타올로 물기를 제거해야 하는 이유

국내 방역시스템과 국민들의 노력으로, 4월 말까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소강상태를 보였습니다.
학생들은 등교준비를 시작했고, 사회적 거리 두기는 생활 속 거리 두기 변환됐지요. 그러나 5월 초, 이태원 클럽에서 확진자가 나오면서, 거의 0에 가깝던 감염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는 중입니다. 집단감염에 대한 공포가 커졌고, 등교는 또 다시 늦춰졌습니다. 백신이 개발되어 코로나19가 종식되기 전까지, 철저하게 손을 씻고 마스크 착용해서 바이러스로부터 우리를 보호해야 합니다

왜 손 씻기만큼, '손을 제대로 말리는 것'이 중요한 걸까?
젖은 손이 마른 손보다 세균을 더 쉽게 옮기기 때문에 개인 위생 1순위는 '손 씻기'라는 사실을 이제는 모두 알고 계시죠? 손에 달라붙은 세균을 파괴하려면 "흐르는 물에 비누를 이용해 30초 이상 빠진 곳 없이 손을 씻어야" 합니다. 비누를 이용해 손가락 사이사이와 손등, 손톱 끝, 엄지손가락까지 꼼꼼하게 문지르고, 흐르는 물에 헹궈야 바이러스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.
손을 다 씻은 후에는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야 합니다. 젖은 손이 마른 손보다 세균을 더 쉽게 옮기기 때문인데요. 손에 있는 박테리아는 100% 제거가 불가능하므로, 오염도를 최소한으로 낮추는 방법을 선택해야 합니다.

그렇다면 핸드타올과 에어 드라이어 중, 무엇을 사용해야 더 위생적으로 손을 닦을 수 있을까요?
정답은 '핸드타올' 입니다. 우리나라 질병관리본부와 세계보건기구(WHO)는 손을 다 씻은 후 핸드타올로 깨끗하게 닦아내길 권장합니다.

왜 에어 드라이어 사용을 추천하지 않을까?
에어 드라이어든, 핸드타올 이든 젖은 손을 말리기만 하면 되는 아닐까? 하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. 그러나 손을 30초 이상 씻어야 하는 것만큼, 말리는 것도 방법도 중요합니다. 많은 연구진들은 실험을 통해 에어 드라이어 사용 시, 손에 남는 박테리아가 더 많아진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. 또한 에어 드라이어의 뜨거운 공기가 박테리아를 기기에서 90cm 반경으로 분산시키기 때문에 교차감염 우려도 있습니다. 이처럼 에어 드라이어를 사용하면, 바이러스의 더 빠른 전파가 예상되므로, 많은 전문가들이 에어 드라이어로 손을 말리는 방법은 추천하지 않습니다.

[핸드타올 VS 에어 드라이어] 핸드타올 사용이 에어 드라이어보다 오염도를 10배 낮춘다.
손 건조 시, 핸드타올과 에어 드라이어 사용은 많은 연구진들에게 관심 있는 연구 주제였습니다.
최근 영국 리즈대학 연구진은 위생 측면에서 핸드타올이 더 우월한 방법이며 위생이 중요한 곳에서는 핸드타올을 써야 한다고 발표했습니다. 연구진은 최근 실험을 통해 에어 드라이어와 핸드타올을 사용했을 때 손에 남는 박테리아 수를 확인했습니다. 에어 드라이어를 사용했을 땐 손의 바이러스가 최대 100units/μl(마이크로리터) 정도 감소했고, 핸드타올의 경우 최대 1000units/μl까지 감소했습니다. 핸드타올을 사용했을 때, 에어 드라이어보다 오염도를 평균 10배 이상 낮출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한 것입니다.

핸드타올로 닦으면 박테리아 수가 감소되기 때문에 바이러스 예방에 더 효과적이고 위생적
2008년 영국 웨스트민스트 대학교에서도 손을 씻고 핸드타올과 에어 드라이어를 사용한 뒤, 손에 남아있는 세균 수를 측정했습니다. 그 결과 핸드타올을 사용하면 세균이 77% 감소했지만, 에어 드라이어를 사용했더니 254%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. 세균 수가 2.5배 이상 번식한다는 것은, 손을 씻는 의미는 퇴색되고 개인 위생도 위험하다는 뜻입니다.
2012년 Cunrui Huang은 핸드타올과 에어 드라이어 사용을 비교 분석한 446개의 논문 중 12개를 정리한 연구 [The Hygienic Efficacy of Different Hand-Drying Methods: A Review of the Evidence]를 발표했습니다. 이 연구에 따르면, 손을 씻은 후에 핸드타올을 사용하는 것이 박테리아 전파가 없기 때문에 가장 효율적이고 위생적이라고 합니다. 핸드타올은 마찰 효과를 일으켜 손을 씻을 때 완벽히 제거하지 못한 박테리아를 감소시키기 때문인데요. 무엇보다 손을 완전히 건조시키기까지 핸드 드라이어는 40초 이상 필요하지만, 핸드타올은 10초면 충분합니다. 이러한 이유로 전문가들은 손을 말릴 때 핸드타올을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것입니다.

어느 때보다 개인 위생이 중요한 시기입니다. 위생을 위해 손을 잘 씻는 것이 먼저고, 그 후엔 핸드타올로 물기를 잘 닦아내야 합니다.
그렇다면 핸드타올은 어떻게 사용해야 할까요? 그리고 어떤 핸드 타올을 사용해야 할까요?
다음 포스트에서는 핸드타올과 관련된 이야기를 좀 더 자세하게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. 감사합니다!

과학적으로 입증된 사실:손 위생을 위한 손 말리기는 핸드타올이 가장 위생적인 방법

· Mayo Clinic Proceedings
손 건조 방법의 위생적 효과에 관한 연구, A Review of the Evidence, 메이요 클리닉 의사회 손 건조 방법의 위생적 효과에 관한 12종의 연구가1970년에서 2011년 3월 사이에 시행되었다. 손 건조의 효과는 속도, 건조도, 효과적인 박테리아 제거 정도, 교차 감염 예방 정도 등을 기준으로 했다. 조사 결과 대부분의 연구들은 종이 핸드타올이 손을 더 효율적으로 말릴 수 있다고 말한다. 종이 핸드타올은 효과적으로 박테리아를 감소시키고, 제트 에어 드라이어보다 화장실 내의 오염을 덜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.
» 상세한 자료 참조 https://www.ncbi.nlm.nih.gov/pmc/articles/PMC3538484/
· Journal of Hospital Infection
E.L. Best, K. Redway “다른 손 건조 방법 비교: 공기 중 미생물 확산 및 오염 가능성: Journal of Hospital Infection, 89(2015년) 본 연구는 세 가지 다른 실험 모델을 사용하여 네 가지 손 건조 방법 (종이 핸드타올, 수건, 에어 드라이어, 제트 에어 드라이어)의 공기 중 미생물 확산 가능성을 평가하였다. 이 연구를 통해 특히 제트 에어 드라이어에 의한 공기 중 미생물 확산이 높은 수준으로 발생되고 있음이 입증되었다.
» 상세한 자료 참조 https://www.journalofhospitalinfection.com/article/S0195-6701(14)00372-7/fulltext
· Journal of Applied Microbiology
P.T. 키밋 & K.F. 레드웨이, “손 건조 중 바이러스의 확산 가능성 평가: 세 가지 방법의 비교” Journal of Applied Microbiology, 120 (2016) MS2 박테리오파지 모델을 사용하여 세 가지 손 건조 방법 (종이 핸드타올, 에어 드라이어, 제트 에어 드라이어)을 비교한 결과 사용 중 바이러스를 확산시키고 오염된 손으로부터 바이러스 입자를 훨씬 많이 분산시키는 것은 종이 핸드타올과 에어 드라이어보다 제트 에어 드라이어의 사용이었다.
» 상세한 자료 참조 https://sfamjournals.onlinelibrary.wiley.com/doi/full/10.1111/jam.13014
· Journal of Hospital Infection
E.L 베스트 P. 파넬과 M.H. 윌콕스 “손 건조 방법의 미생물학적 비교: 환경오염 가능성, 사용자 그리고 방관자,” Journal of Hospital Infection, 88.4 (2014) 본 연구는 공중 화장실에서 제트 에어 드라이어, 에어 드라이어, 종이 핸드타올 등 세 가지 손 건조 방법을 사용할 때 미생물이 어떻게 퍼지는지를 실험했다. 연구원들은 우선 세 개의 손 건조 장치에서 1미터 떨어진 곳뿐만 아니라 가까운 곳에 있는 박테리아의 양을 측정했다. 이 연구에서는 제트 에어 드라이어 바로 옆에 있는 공기 중에서 에어 드라이어나 종이 핸드타올 디스펜서보다 박테리아 수치가 더 높다는 것을 발견했다. 연구원들이 이 장치에서 1m 떨어진 주변 공기를 시험했을 때도, 제트 에어 드라이어 주변 공기가 에어 드라이어, 종이 핸드타올 디스펜서 주변 공기보다 박테리아 수치가 더 높았다.
» 상세한 자료 참조 https://www.sciencedirect.com/science/article/abs/pii/S0195670114002461
· World Health Organization
건강 관리를 위한 손 위생 지침서 발간, WHO 세계보건기구(WHO)는 의료 종사자와 보건당국에 미생물의 전염을 줄이기 위한 구체적인 권고사항으로 건강 관리를 위한 손 위생 지침서’를 발간했다. 이 가이드라인은 다른 손 건조 방법보다 종이 핸드타올을 선호하고 있으며, 실제로 WHO의 적절한 손 건조 방법에 대한 권고안은 “손은 물로 세척하고 일회용 종이 핸드타올로 철저히 말리도록 하라”라고 권고하고 있다.
» 상세한 자료 참조 https://apps.who.int/iris/bitstream/handle/10665/44102/9789241597906_eng.pdf;jsessionid=287213E20A0AD5D833B1E277E81CDAD0?sequence=1
· European Tissue Symposium
ISSA/Interclean Amsterdam 2016 관측 연구 출간, European Tissue Symposium 2016년 5월 ISSA/암스테르담 인터클린 기간에 실시된 이 관찰 연구는 공중 화장실에서 둘 중 하나를 선택할 때 90%의 사람들이 제트 에어 드라이어보다 종이 핸드타올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.연구진은 총 4개의 화장실에서 3,879명의 방문객을 관찰했는데, 이들 화장실은 모두 종이 핸드타올과 제트 에어 드라이어가 서로 바로 위에 설치되어 있었다.
  • 1 WHO“의료 종사자를위한 손 위생 지침”